외교부, 이란 등 중동정세 점검 회의…"교민 대피계획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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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 등 중동정세 점검 회의…"교민 대피계획 점검"

연합뉴스 2026-02-26 17:5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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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동 정세 본부-공관 합동 상황 점검 회의 외교부, 중동 정세 본부-공관 합동 상황 점검 회의

[외교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외교부는 최근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26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주이란대사관 등 8개 공관 참석 하에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상시 점검하면서 상황 악화 등에 대비해 재외국민 보호 조치를 더욱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이란대사관은 이란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을 매일 확인하는 동시에 현지 상황의 급격한 악화 가능성을 감안하여 가용한 항공편이 있을 때 출국할 것을 지속해서 권고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유사시 우리 교민 대피 계획을 점검하는 등 계속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중동 정세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해서 취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과 이란이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 담판'에 나서는 가운데, 미국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 이란에 대한 제한적 공격을 "고려 중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2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향해 핵무기 포기를 요구하면서 "군사력 없이 좋은 해결책을 도출하길 희망하지만, 군사력을 사용해야 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 권한 역시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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