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10년을 넘게 기다려온 장곡동 주민들의 숙원이 마침내 이뤄졌다.
시흥시는 26일 장곡동 생활체육시설(시흥시 동서로 250-25) 공식 개장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문을 열었다. 2014년 사업 계획 수립 이후 10여 년 만에 결실을 맺은 이 시설은 총사업비 약 222억 원이 투입된 시흥시의 대표 생활체육 인프라다.
이날 개장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문정복 국회의원, 시흥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장곡동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오랜 기다림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부지면적 2만 5,194㎡ 규모로 축구장·풋살장·족구장 등 실외 체육시설과 연면적 약 859㎡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111면 규모의 야외 주차장, 피크닉 광장까지 갖춘 복합 체육공간으로 완성됐다.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2014년 계획 수립 이후 2020년이 돼서야 실시계획 인가 고시와 토지 보상에 착수했고, 공사는 2023년 12월에야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준공 후 실외 체육시설을 임시 개방하면서 주민들의 기대를 높인 데 이어 이날 공식 개장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여 년의 기다림 끝에 주민과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장곡동 생활체육시설이 문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체육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설 이용은 시흥시 통합예약플랫폼 '시소'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풋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축구장은 관내 거주자 기준 평일 6만 원·휴일 9만 원이다. 실내 체육관은 4부제(오전·오후·저녁)로 운영되며 관내 거주자 기준 평일 2천 원, 주말 2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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