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아주대와 추진 중인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내 종합의료시설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시 등에 따르면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내 부지 10만8천333㎡에 2032년 개원 목표로 500병상(1단계 300병상, 2단계 2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이 시설에는 응급의료센터, 암·심뇌혈관 전문센터, 소아·노인 진료 기능 등이 들어서고 정보통신기술과 의료 데이터 기반 스마트병원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의료시설 이외에도 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 입주용 오피스타워 13개동, 복지 및 커뮤니티 시설, 1만8천㎡ 규모 공원, 문화 및 상업 복합시설 등도 조성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이날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아주대, 과천도시공사 등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핵심은 종합의료시설 건립의 체계적 추진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 실질적인 협력체계 공고화 등에 맞춰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과천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설명회’ 행사 도중 진행됐다.
설명회에선 과천지구 조성방향과 자족시설용지 공급계획 등도 소개됐으며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방향과 자족시설용지 공급계획 등을 공개하고 의료·산업·주거기능이 결합된 도시모델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종합의료시설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과 기업 등을 유치해 공공주택지구 자족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종합의료시설 조성을 위한 단계별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료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서비스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아주대, 과천도시공사 등과 긴밀히 협의해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협약은 종합의료시설 조성을 위한 협력의 시작”이라며 “주민의 의료이용 편의증진과 지역기능 강화 등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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