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무저작권협회·오버더핸드, 플랫폼 기반 '안무 저작권' 보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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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무저작권협회·오버더핸드, 플랫폼 기반 '안무 저작권' 보호 맞손

뉴스컬처 2026-02-26 17:1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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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사단법인 한국안무저작권협회(대표 김혜랑)가 버튜버 토탈 플랫폼 '마스코즈' 운영사인 오버더핸드(대표 이규승)와 손잡고, 디지털 생태계 내 안무 저작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26일 양 측은 안무 저작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창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안무저작권협회, 오버더핸드
사진=한국안무저작권협회, 오버더핸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스코즈' 플랫폼 내에서 △안무 저작물에 대한 명확한 성명 표시권 확립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환경 내 안무 무단 도용 방지 가이드라인 수립 △안무가들이 정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실무 협의체를 가동해 플랫폼 환경에 적합한 최신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사전 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업계는 이번 제휴가 K팝의 글로벌 흥행을 이끄는 핵심 콘텐츠인 안무에 대한 저작권 보호 및 수익배분체계의 투명화를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적 시도로 평가하며 주목하고 있다.

김혜랑(리아킴) 한국안무저작권협회 대표는 "안무 저작권 등록률이 저조하고 보상 체계가 열악한 현실에서, 이번 마스코즈와의 협력은 안무가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버추얼 캐릭터 시장에서의 안무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규승 오버더핸드 대표 역시 "버튜버들이 안무가들의 창작물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기술과 예술이 상생하는 건강한 UGC 생태계를 구축하여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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