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회의가 열린 2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6.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06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70%로 8.6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6.6bp, 4.4bp 하락해 연 3.314%, 연 2.82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529%로 7.0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7.8bp, 7.3bp 하락해 연 3.442%, 연 3.330%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5천470계약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을 2천359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국고채는 금통위가 기준 금리를 6회 연속 연 2.50%로 동결하고 기존의 매파(통화 긴축)적 기조와 달리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를 완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회의에서 처음 공개된 6개월 후 정책 방향에 대한 점도표(dot plot)에서는 기준금리가 2.50%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점)이 전체 21개(위원당 3개 전망치) 가운데 16개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가운데 4개는 0.25%p 낮은 2.25%에, 1개는 0.25%p 높은 2.75%에 찍혔다.
이에 금리 동결이 상당 기간 이어지면서 그동안 우려됐던 금리 인상 우려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대신증권[003540] 공동락 연구원은 "이날 금통위는 비둘기파(통화 완화)적이었다"며 "금리를 동결하기는 했지만 한은 총재가 스프레드(기준금리와 격차)가 과도하고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면 대응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도 "이날 금통위는 한층 비둘기파적인 톤으로 동결을 굳혔다"며 "점도표에서도 인상 우려를 완화한 만큼 동결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당일(오후ㆍ%) |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2.643 | 2.652 | -0.9 |
| 국고채권(2년) | 2.829 | 2.873 | -4.4 |
| 국고채권(3년) | 3.062 | 3.124 | -6.2 |
| 국고채권(5년) | 3.314 | 3.380 | -6.6 |
| 국고채권(10년) | 3.470 | 3.556 | -8.6 |
| 국고채권(20년) | 3.529 | 3.599 | -7.0 |
| 국고채권(30년) | 3.442 | 3.520 | -7.8 |
| 국고채권(50년) | 3.330 | 3.403 | -7.3 |
| 통안증권(2년) | 2.920 | 2.968 | -4.8 |
| 회사채(무보증3년) AA- | 3.653 | 3.705 | -5.2 |
| CD 91일물 | 2.810 | 2.800 | +1.0 |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taejong75@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