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곧 ‘인천’이고, 인천이 곧 ‘연수구’라 생각합니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은 “인천과 연수구는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특히 ‘경제도시 인천’이라는 말이 나옴에 있어 연수구의 공이 크다”며 “원도심과 국제도시가 함께 성장해 가는 ‘연수구’를 인천 발전의 핵심 지역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이처럼 원도심과 국제도시의 동반 발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추가정거장(청학역) 설치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GTX-B 청학역 신설은 인천남부권의 교통 여건 개선과 광역교통망의 균형을 바로 세우는 연수구의 숙원 과제”라며 “이를 확정짓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 의장은 2022년 국민의힘 연수갑 당원협의회에서 GTX-B 수인선 환승역 추진위원장을 맡아 송도역 등에서 주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을 맡으면서 현장 요구를 정책 논의로 끌어올렸다. 의장 취임 이후에는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것은 물론, 타당성조사 예산(1억6천만원)을 반영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정 의장은 “연수구 원도심 추가 정차역 확정을 위해 인천시와 여러 차례 회의를 한 것은 물론 유정복 인천시장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밤낮없이 해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GTX-B의 청학역 설치를 위한 행정·재정적 기반을 정비하고 정책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의장은 시의원 임기 3년6개월여 동안 연수구 발전을 위해 1천억원이 넘는 인천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연수구 곳곳에 빛을 밝히고 있다. 예산 확보는 분야별로 공원 318억여원, 주차·교통 71억여원, 문화·체육·축제 515억여원, 하천·환경·역사·도시재생 223억여원 등이다.
그는 “연수구는 원도심과 국제도시가 함께 성장해야 하는 도시라, ‘작은 인천’이라고 해도 무방하다”며 “인천과 연수구의 관계는 서로 의지하고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상호보완적·운명공동체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모든 정책이나 현안들을 어느 하나가 아닌 ‘인천과 연수구’를 같이 놓고 고민하고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 의장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의 광역의원(시의원) 정수 조정 및 섬 지역 주민의 정치적 대표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시의 인구 규모와 증가 추세를 반영해 시의원 정수를 형평성 있게 조정하고, 도서지역 주민의 정치적 대표성을 보장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정 의장은 “인천은 최근 4년 간 10만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했고, 7월에는 31년 만의 행정체제 개편으로 ‘2군 9구 체제’가 이뤄지는 만큼 급증하는 의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 의원정수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옹진군 선거구 통합안은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한 획일적인 접근으로, 도서지역 주민의 대표성과 정책 참여권을 약화할 우려가 크다”며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올 한 해를 인천이 가진 최고의 자산인 750만 재외동포 네트워크, 2023년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튼 ‘재외동포청’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할 때라 강조했다. 그는 “시의회는 전 세계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인천을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업 투자 유치 조례를 정비하고, 바이오와 반도체 등 인천 전략산업과 외국 자본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 의장은 교육, 문화, 나눔·봉사, 도시인프라 등의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현장 속 의정’을 강조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교육 주체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점검해 왔다. ‘의정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미래 세대의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도 펼치고 있다.
정 의장은 “인천은 GTX-B·D·E 노선,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인천발 KTX 직결, 인천해사법원 설치, 행정 체제 개편 등 굵직한 과제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므로, 인천과 연수구가 같이 간다면 충분히 이겨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시의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시민 목소리에 응답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오직 인천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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