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쿠바가 자국 영해에 들어온 미국 고속정을 공격해 승선자 4명을 사살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쿠바 당국은 이날 오전 중부 비야클라라주 카요 팔코네스 섬 인근 해상에서 국경수비대가 미국 플로리다 선적 고속정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 확인을 위해 쿠바 국경수비대의 배가 접근하자 고속정 쪽에서 먼저 발포했다는 것이 쿠바 당국의 주장입니다.
쿠바 당국은 이 고속정에 미국에 거주하는 쿠바인 10명이 탑승 중이었고, 이 중 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탑승자 6명은 교전 중 다친 쿠바 국경수비대 지휘관과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미국 측은 일단 사실관계부터 확인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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