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경무관 김형률)가 시민의 일상 공간을 활용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홍보를 본격 강화하며 ‘생활밀착형 치안’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경찰이 민간업체와 손잡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범죄예방 정보를 접하는 환경을 조성해 호평을 얻고 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전국 매장 430곳, 750대 포토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인생네컷’과 협업해 스미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출력되는 짧은 대기시간 동안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송출하고, 범인 목소리를 제보할 수 있는 ‘VOICE WANTED(목소리 공개수배)’ 캠페인 QR코드도 화면에 노출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경찰과 인생네컷의 협업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첫 협업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자 홍보 채널을 다변화하고 ‘일상 속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캠페인을 확장했다.
포토부스는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보이스피싱 피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층을 자연스럽게 보호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형률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해마다 수법이 빨라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잠깐의 대기시간이라도 예방 정보를 접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의심 상황에서 즉시 상담·제보가 가능하도록 시민 밀착형 홍보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원미경찰서는 앞으로도 민간 매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이스피싱 차단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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