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잡기 전쟁 끝" 양주시, 6월부터 34대 투입…심야시간 집중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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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잡기 전쟁 끝" 양주시, 6월부터 34대 투입…심야시간 집중 배치

경기일보 2026-02-26 16:5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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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고질적인 택시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택시 증차분 41대 가운데 우선 34대를 증차하고 오는 6월까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택시 1대당 인구수는 737명으로 전국 평균인 312명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출퇴근 시간대와 심야시간대 배차 지연이 빈발, 인구 급증에도 택시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5차 택시총량제 과정에서 증차 필요성을 건의하고 국토부를 방문해 증차와 개선을 요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41대 증차가 반영됐다.

 

시는 우선 전체 증차분 41대 중 34대를 대상으로 지난 1월 모집공고를 실시했으며, 심사를 거쳐 26일 최종 확정자를 공고했다.

 

이번 증차는 단순히 대수 확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체감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읍·면 등 교통소외지역과 택시 수요가 몰리는 심야시간대 의무운행조건을 부여해 실제 시민들이 느끼는 배차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중 면허를 부여하고 면허 부여 후 3개월 이내 운송을 개시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6월 내 34대의 택시가 운행을 시작하며, 잔여분 7대는 하반기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심야시간과 외곽 지역에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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