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전거로 달리는 건강도시’…상설교육·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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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전거로 달리는 건강도시’…상설교육·인프라 확충

경기일보 2026-02-26 16:47: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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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무료 자전거 상설교육에서 시민들이 자전거 단체 라이딩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지난해 열린 무료 자전거 상설교육에서 시민들이 자전거 단체 라이딩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과 주행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자전거 상설교육’을 운영하고 주요 도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자전거 상설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10월29일까지 10기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자전거 안전 법규와 올바른 운행 방법을 배우는 이론교육부터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작 등 단계별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교육 후반부에는 하천변 자전거도로에서 직접 단체 라이딩을 진행하며 실제 주행능력을 배양한다.

 

교육은 시청과 동안구 학운공원 내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지난 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자전거 이용 기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상반기 중 2억9천400만원을 투입해 덕천로(시민대로~전파로 양방향) 약 1.7㎞ 구간에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신규로 설치한다.

 

시는 안전한 주행 환경이 조성되면 교육효과가 일상적인 자전거 이용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지키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안전 교육과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을 통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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