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봄을 알리는 '바다의 꽃' 남해안 멍게가 본격 출하됐다.
경남 통영 멍게수하식수협(멍게수협)은 26일 수협 위판장에서 올해 첫 멍게 경매를 알리는 초매식을 열었다.
고수온으로 멍게가 대부분 폐사한 지난해에는 초매식조차 열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다행히 고수온 피해가 거의 없어 초매식을 열 수 있게 됐다고 수협은 전했다.
멍게수협은 이날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에 19억원을 들여 건립한 건축면적 665㎡ 크기의 신규 위판장 준공식도 했다.
새 위판장은 위생 관리 기능이 강화돼 안전하고 효율적인 멍게 유통환경을 갖췄다고 수협은 소개했다.
김태형 멍게수협 조합장은 "지난해 고수온 피해로 초매식조차 열지 못했던 어려운 시간을 지나 새 위판장에서 초매식을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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