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서 틈새 시간·공간 활용한 체육활동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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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서 틈새 시간·공간 활용한 체육활동 활성화

연합뉴스 2026-02-26 16:2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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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생의 신체활동 회복과 체력 향상을 돕고자 '365+ 체육온활동'을 활성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언제나 온(ON), 어디서나 온(ON), 누구나 온(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규모·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학생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틈새 시간형'과 '틈새 공간형' 두 가지 운영 방식을 추진한다.

틈새 시간형은 등교부터 하교까지 자투리 시간에 신체활동을 하는 방식이다. 아침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한 소규모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 수준별로 구성된 30종목 148차시의 영상 자료를 제공해 학생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한다.

틈새 공간형은 학교 내 유휴 공간을 운동 장소로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복도에 점프 스티커를 설치하거나 산책로 코스를 운영하고, 스트레칭 구역을 만드는 등 학교 전체가 운동장이 되는 형태다.

'가상(메타) 스포츠 학교' 앱을 연계해 학생이 운동 기록을 스스로 관리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시교육청은 사업에 참여할 초중고 100여곳을 선정해 학교당 150만원 안팎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각 학교는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9월 18일까지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365+ 체육온활동 우수 사례와 짧은 영상 공모전도 개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작은 움직임이 모여 체력뿐 아니라 사회성, 정서적 활력까지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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