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포문을 여는 첫 국제 대회 ‘마스터스 산티아고’가 오는 3월 1일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대장정을 시작한다. 2024년 이후 젠지와 T1이 세계 무대를 연달아 석권하며 퍼시픽 리그의 독주 체제가 굳어진 가운데, 이번 남미 무대에서도 그 위상이 이어질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출처=라이엇게임즈
퍼시픽 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출전하는 T1과 페이퍼 렉스(PRX)는 개막 이튿날인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첫 승 사냥에 나선다. 2번 시드 T1은 유럽의 강호 팀 리퀴드(TL)와 맞붙으며, 3번 시드 페이퍼 렉스는 G2를 상대로 스위스 스테이지 통과를 노린다. 반면 킥오프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1번 시드를 따낸 농심 레드포스(NS)는 창단 첫 마스터스 진출과 동시에 플레이오프 직행권을 따내며 한발 앞서 결선 무대를 기다리게 됐다.
이번 대회는 개편된 ‘챔피언십 포인트’ 제도가 처음 적용되어 그 어느 때보다 우승의 가치가 높다. 올해부터는 포인트 배점이 상향 조정되어 우승팀에게는 무려 6점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준우승(4점)부터 6위(1점)까지 폭넓게 포인트가 부여된다. 9월 개최되는 최종 무대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권이 이 누적 포인트에 달린 만큼, 시즌 초반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각 권역 대표팀들의 사투가 예고되어 있다.
▲사진 출처=라이엇게임즈
대회 첫날인 3월 1일에는 젠틀 메이츠(M8)와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라이 게이밍(XLG)과 NRG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한 일정과 결과는 VCT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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