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성기노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는 이달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국회 최고위과정을 연다. 이번 과정은 국회의원과 국회공무원의 입법·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고 석학·전문가들이 주요 국가현안과 아젠다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6년도 과정은 ▲문화정책 ▲인공지능(AI) ▲경제·금융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의 세계적 확산, 인공지능 기술 혁신, 글로벌 경제 질서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의 정책 방향과 국회의 역할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이달 26일부터 3월 19일까지 개설하는 시즌1 문화정책 과정에서는 K-콘텐츠의 글로벌 성장과 문화산업 발전 전략, 창작 생태계 조성, 문화의 공공성과 산업적 가치의 조화 등 문화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시즌2(4.23∼5.14) 과정에선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산업·행정·입법 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과 제도적 과제를 토론한다.
경제·금융 파트인 시즌3(8.20∼9.10)에선 글로벌 경제와 금융 환경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중장기 정책 방법이나 실마리를 더듬어 찾아 볼 예정이다.
시즌1 첫 강의는 2월 26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 국립중앙박물관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강연에선 한국문화의 세계적 위상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역할 및 미래 관람 환경과 경험의 혁신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어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박준경 뉴아이디(NEW ID) 대표, 이우재 케나즈(KENAZ) 대표의 강의가 매주 이어지게 된다.
한편 각 과정은 4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7시 30분에 시작되며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을 병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정치와 국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의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의 구체적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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