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근로자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직장 문화가 공기업 현장에서 제도적 성과로 이어졌다.
26일 한국남동발전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발전사 최초로 획득하고 동시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직장 내 환경 개선과 일·생활 균형 지원 체계를 갖춘 우수기업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은 체계적인 보건관리 시스템과 실질적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그동안 한국남동발전은 단순 정기 건강검진 중심의 사후관리에서 벗어나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발전사 가운데 처음으로 ISO45003(심리사회적 위험관리)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심리·정신 건강 영역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했다.
이 같은 노력은 근로자 만족도 제고와 조직 몰입도 향상이라는 긍정적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더불어 협력사 근로자에게도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동반 참여형 통합 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인증과 장관 표창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경영 철학에 전 임직원의 실천이 더해진 결과”라며 “신체와 정신을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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