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의무 출전 조항 없어, 투입 여부? 내가 알아서 한다"...코번트리 3연승+25년 만 승격 임박에도 웃지 못하는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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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의무 출전 조항 없어, 투입 여부? 내가 알아서 한다"...코번트리 3연승+25년 만 승격 임박에도 웃지 못하는 YANG

인터풋볼 2026-02-26 14:27: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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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번트리 시티 
사진=코번트리 시티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코번트리 시티는 25년 만의 프리미어리그행 임박에 웃고 있지만 양민혁은 아니다. 

코번트리는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34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거둔 코번트리는 선두를 수성했다. 

노리치 시티,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연속 패배하고 강등권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을 때만 해도 코번트리 흐름은 좋지 못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지휘 아래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했고 2위 미들즈브러와 차이를 벌리면서 2000-01시즌 이후 25년 만의 프리미어리그행을 눈앞에 뒀다고 평가했는데 흔들렸다.

미들즈브러에 선두도 내준 코번트리는 32라운드 미들즈브러와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하면서 선두를 탈환했다. 이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을 2-0으로 격파했다. 셰필드 원정에서도 2-1로 이겼다.

후반 시작 후 바로 실점을 하면서 끌려갔는데 하비 라이트, 잭 루도니가 연속 득점을 하면서 2-1 역전에 성공했다. 점수차를 지킨 코번트리는 선두를 확고히 유지했다. 

 

다시 상승세로 오른 순간, 양민혁은 없었다. 양민혁은 또 명단에서 제외가 됐다. 겨울에 포츠머스 임대를 마무리하고 코번트리로 임대를 왔는데 램파드 감독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오자마자 선발로 뛰고 명단에도 꾸준히 들었는데 이젠 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다. 

램파드 감독은 임대 선수 출전 의무 조항에 대해 "가끔은 있는데 양민혁은 아니다. 난 내가 보는 걸 가지고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리고 그건 양민혁을 존중하지 않는 게 아니다. 내가 느끼기에 양민혁이 들어갈 때라고 생각되면, 그는 들어갈 것이다. 모든 선수에게 해당된다. 난 임대 선수든 우리 소속 선수든 (특별한) 선호는 없다. 우리는 지금 이기고 싶다. 그런 종류의 감정을 거기에 더할 수 없다. 난 최고의 11명과 최고의 벤치를 뽑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양민혁을 완전히 구상에서 제외했다고 볼 수 없지만 냉정하게 판단하여 선발을 넘어 명단에서 제외했다는 것은 확인이 됐다. 기대를 안고 코번트리에 왔지만 예상보다 더 기회를 못 받은 채 토트넘으로 돌아갈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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