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美 260MW 태양광 금융 조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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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美 260MW 태양광 금융 조달 완료

한스경제 2026-02-26 14:1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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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로고./OCI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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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고예인 기자 | OCI홀딩스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 중인 26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금융 조달을 마무리하며 현지 AI 인프라 전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OCI홀딩스는 23일 현지시간 미국 자회사 OCI Energy가 이스라엘 에너지 기업 Arava Power와 5대5로 공동 개발 중인 선로퍼 Sun Roper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조달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금융기관 ING Capital이 단독 주관사로 참여해 약 3억9400만달러 규모의 금융 패키지를 제공했다. 전문 시공사와 기술 자문사 법무법인 등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도 참여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선로퍼 프로젝트는 텍사스주 휴스턴 남서쪽 와튼 카운티에 약 693만㎡ 부지에 설비용량 260MW 규모로 건설 중이다. 여의도 면적의 두 배를 넘는 규모로 국내 4인 가구 기준 약 6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OCI Energy와 Arava Power는 2027년 3분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금융 조달과 함께 텍사스 전력 수요 핵심 시설에 20년간 청정 에너지를 공급하는 장기 전력구매계약 PPA도 체결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IRA와 OBBB 법안에 따른 착공 요건을 충족해 30퍼센트 투자세액공제 ITC와 에너지 커뮤니티 보너스 10퍼센트를 더해 최대 40퍼센트 수준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금융 조달을 완료하며 세제 혜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완공 직전 매각 중심의 기존 개발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합작법인 투자 형태로 직접 운영에 참여해 장기 전력 판매 수익을 창출하겠다며 텍사스를 넘어 미국 전역으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OCI Energy는 현재 북미 지역에서 태양광 3.9GW와 ESS 3.1GW를 포함한 총 7GW 규모 31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200MW 규모 선레이 프로젝트를 매각하며 Arava Power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선로퍼 프로젝트를 통해 전략적 동맹을 강화하게 됐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OCI홀딩스의 이번 금융 조달은 단순 태양광 개발을 넘어 AI 인프라 전력 공급 사업자로의 위상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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