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인혁의 굳은 마음에 균열이 생길까. ‘우주 패밀리’에 예기치 못한 위기가 닥친다.
'우주를 줄게'가 또 한 번 감정의 파고를 예고했다. 26일 공개된 스틸에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휘말린 유성빌라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동시에 우현진(노정의)과 박윤성(박서함)의 한낮 피크닉 현장도 포착되며 로맨스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앞서 방송에서는 아버지 선규태(류승수)의 돌연한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선태형(배인혁)의 내면이 그려졌다. 뒤늦게 부성애를 드러내며 다가선 선규태와 달리, 어린 시절의 상처를 간직한 선태형은 차갑게 선을 그었다. 그런 가운데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며 가까워진 선태형과 우현진, 그리고 우현진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한 박윤성의 고백이 삼각 구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온몸에 붉은 발진이 올라 위태로워 보이는 선우주(박유호)의 모습이 담겼다. 선규태는 젖은 수건으로 열을 식히며 아이 곁을 지키고, 이를 지켜보는 선태형의 표정에는 복잡한 감정이 교차한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우현진과 선태형, 그리고 아이를 달래는 두 사람을 바라보는 선규태의 미묘한 미소가 대비를 이룬다. 계속해서 아들 곁을 맴도는 선규태의 진심이 닫힌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로맨스 라인도 움직인다. 공원에서 도시락을 펼쳐두고 마주 앉은 우현진과 박윤성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세 번만 만나보자”는 과감한 제안을 던졌던 박윤성의 직진 이후, 두 사람이 나눈 대화가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기대가 쏠린다. 햇살 아래 한층 부드러워진 분위기 속에서 우현진의 선택이 향후 관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8회에서는 선태형이 선규태의 진심을 마주하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8회는 26일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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