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농식품부와 지역·중기·청년 지원 업무협약...25억 규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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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농식품부와 지역·중기·청년 지원 업무협약...25억 규모 지원

포인트경제 2026-02-26 12:0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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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KB금융그룹 전경 KB금융그룹 전경

KB금융그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26일 지방·중소기업·청년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5극 3특' 정책에 따른 국토균형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지역체감형 인프라 및 생활지원 사업을 포함한다.

양 기관은 청년지원, 지역균형발전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 세 가지 사업을 패키지로 병행 추진하며 3년간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청년 지원 사업으로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KB금융이 3년간 총 3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대학과 공동으로 지원하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방 소재 대학 학생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지역 내 청년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방(농촌)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에는 KB금융이 3년간 총 16억원을 지원한다. 농촌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며, 이로 발생하는 수익은 지역 공동기금으로 활용된다. 태양광 설치 대상지는 중부권 2개소, 서남권 3개소, 대경권 2개소, 동남권 3개소, 강원제주권 2개소 등 총 12개소다.

중소기업 직장인 점심밥 지원 사업을 통해 지방 중소기업 근로자의 외식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음식점 매출 회복을 도모한다. KB금융은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하며,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 확산에 기여한다. 해당 사업의 연간 수혜 인원은 40만명이며, 3년간 총 120만명의 중소기업 직장인들이 혜택을 받는다.

KB금융은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을 높이는 포용금융을 핵심 과제로 삼아 상생금융 프로그램 확대, 금융교육 및 상담 등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해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세대를 잇는 실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지역화폐를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료품을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이웃에게 전달하는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총 1조 10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청년·지역·중소기업을 아우르는 통합 상생모델을 구축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성과가 지역사회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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