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산 일대에 전국 최장 길이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기존에 있던 무장애나눔길 2.75㎞에 2.39㎞ 구간을 추가로 연장해 전국에서 가장 긴 총 5.14㎞ 길이의 무장애나눔길을 구축했다.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 이용자나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등 보행 약자들도 산 정상까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산림 훼손을 최소화한 휴게 쉼터, 야간 보행자를 위한 LED 조명, 안전 난간 등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구는 전날 장애인, 비장애인, 노약자가 포함된 지역 주민 100여명과 무장애나눔길 준공을 기념하는 걷기 행사를 열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보행 약자들도 언제든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는 전국 최장 산림형 무장애길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유지 관리에 힘써 수준 높은 무장애나눔길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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