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천연기념물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24일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부안 위도 진리 대월 습곡'의 보존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는 종합정비계획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안 위도 진리 대월 습곡은 2023년 10월 12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대월 습곡은 백악기 이후에 형성된 습곡으로 완전히 굳어지지 않은 지층들이 퇴적과정 중 독특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횡와습곡이다. 대월 습곡은 형성된 시기와 배경, 횡와습곡의 구조 등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우수한 자연유산이다.
또한 뚜렷한 지층 경계로 이루어진 지름 40m가량의 거대한 횡와습곡의 원형구조가 서해 바다의 환경과 매우 잘 어우러져 신비로운 경관을 형성하는 등 관광지로도 높은 관심을 받는 곳이다.
부안군 천연기념물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부안군 제공
부안 위도 진리 대월 습곡 종합정비계획 용역은 국가유산청 명승 종합정비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지침과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였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천연기념물 대월 습곡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쾌적한 관람 환경 정비와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등 중장기 종합정비 계획이다.
위도 진리 대월 습곡의 ▲ 지속 가능한 보존과 관리 계획수립 ▲ 간조 만조에 구애받지 않고 대월 습곡을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는 진입로 신설 ▲ 자연유산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마련 ▲ 위도의 다양한 지질명소를 탐방하는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연차별·단계별 사업계획 등이 포함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위도 진리 대월 습곡의 보존과 활용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계획수립으로 부안군민을 비롯하여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하고 자연유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부안 위도 진리 대월 습곡의 자연유산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연계하는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