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서 언팩 개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탑재로 성능 극대화... 27일부터 국내 사전 판매
[포인트경제] 삼성전자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열고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시리즈는 울트라, 플러스, 일반 모델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사용자의 맥락을 스스로 파악해 반응하는 ‘에이전틱 AI’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삼성전자 제공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는 모바일 최초로 측면 시야각을 제한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생활 보호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성능 면에서도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프로세서를 장착해 전작 대비 NPU 성능은 39%, GPU 성능은 24% 향상시키는 등 역대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카메라 기능 역시 전문가 수준으로 진화했다. 울트라 모델 기준 2억 화소 광각 렌즈와 전문가용 영상 코덱인 ‘APV’를 지원하며, AI 기반의 ‘포토 어시스트’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옷을 갈아입히는 등 고난도 합성과 편집을 손쉽게 수행한다.
사용자 편의를 돕는 지능형 기능도 대거 추가됐다. 메신저 대화 중 관련 사진이나 일정을 바로 제안하는 ‘나우 넛지’와 AI가 대신 전화를 받아 발신 요약을 전달하는 ‘통화 스크리닝’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구글 제미나이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개인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하드웨어 기반의 ‘녹스 볼트’와 더불어 개인 정보를 암호화해 보호하는 ‘KEEP’ 솔루션을 적용하고 7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보장한다.
갤럭시 S26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모바일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3월 11일 공식 출시되며, 국내 사전 판매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일반 모델 125만원대부터 울트라 1TB 모델 254만원대까지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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