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로 떠나는 뮤캉스,…‘아시안 팝 페스티벌’ 5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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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로 떠나는 뮤캉스,…‘아시안 팝 페스티벌’ 5월 개최

경기일보 2026-02-26 11:1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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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안 팝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제공
2026 아시안 팝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제공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낭만 가득한 음악축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이 막을 올린다.

 

26일 파라다이스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5월30~3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아팝페)’을 개최한다. 올해는 장마기간을 피해 당초 해마다 6월 하순에 연 행사를 1개월 가량 앞당겼다. 청명한 날씨 속에 ‘뮤캉스(뮤직 호캉스)’를 즐긴다는 목표다.

 

인천 영종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클러스터가 자리 잡은 체류형 관광 요충지다. 최근 아팝페를 비롯해 대형 아레나 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단순한 공항 도시를 넘어 아시아의 새로운 음악섬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아팝페는 이 같은 지역 관광 자원과 음악적 감각을 완벽히 결합, 아시아 각 도시에서 발생하는 동시대 음악을 일관된 취향으로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페스티벌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아팝페 라인업의 핵심은 대중음악사의 맥락을 짚어내는 깊이 있는 큐레이션이다.

 

2026 아시안 팝 페스티벌 아티스트 라인업.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제공
2026 아시안 팝 페스티벌 아티스트 라인업.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제공

 

먼저 일본 대중음악사에서 ‘시티팝’을 탄생하게 한 역사적 밴드 ‘슈가 베이브’의 보컬이었던 ‘오누키 타에코(Onuki Taeko)’가 음악인생 50년 만에 첫 내한 무대를 가진다.

 

‘슈가 베이브’는 시티팝의 제왕 야마시타 타츠로와 함께 결성한 70년대 밴드로, ‘Songs(1975)’라는 단 1장의 앨범을 남기고 해체한 전설이다. 이후 일본 대중음악사 최고 명반 가운데 하나로 재평가 받으며 글로벌 시티팝의 성전이 됐다. 특히 오누키 타에코는 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데뷔 즈음부터 마지막까지 평생의 음악 여정을 함께한 동료다. 이번 아팝페 무대는 시티팝의 원형을 직접 확인하는 역사적 순간이 될 전망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의 최상단에 있는 거장 김창완도 ‘김창완밴드’로 무대에 오른다. 지난 1월 10년만의 새 싱글 ‘Seventy’를 발표하며 새로운 활동의 서막을 알린 그의 합류는 세대를 초월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명반 단골손님 ‘노이즈가든’도 1집 발매 30주년 기념무대로 묵직한 울림을 더한다. 15년만에 내한하는 일본 인디록의 자존심 ‘쿠루리(Quruli)’와 천재적 감각의 ‘하세가와 하쿠시(Hasegawa Hakushi)’도 무대에 오르며 깊이를 더한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관계자는 “낭만과 휴식이 공존하는 체류형 감성축제인 아팝페 시즌이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공연의 나열이 아닌, 아시아 현재 음악시장의 활발한 교류를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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