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2GW급 HVDC 국산화 ‘2027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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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2GW급 HVDC 국산화 ‘2027 로드맵’ 공개

이뉴스투데이 2026-02-26 11: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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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DC 에너지 고속도로 국산화 추진현황 점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중공업]
HVDC 에너지 고속도로 국산화 추진현황 점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중공업]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효성중공업이 정부의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과 연계한 2기가와트(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스템 국산화 계획을 공개하고 2027년 개발 완료 목표를 제시했다.

효성중공업은 2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 전기산업진흥회 및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VDC 에너지 고속도로 국산화 추진현황 점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기존 제어시스템·컨버터 밸브·변압기 기술을 고도화해 2027년까지 2GW 전압형 HVDC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주변전소에 적용한 200메가와트(MW)급 변환기를 1GW로 확장하고 이를 두 기 결합해 2GW 용량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전압 레벨도 120kV에서 525kV로 상향하고, 밸브를 4개 연결해 3층 구조로 확대한다.

전압형 HVDC는 전류형 대비 전력 제어가 용이하고 계통 안정성에 유리한 기술이다. 효성중공업은 2024년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전압형 HVDC를 양주변전소에 공급한 바 있다. 2GW급 대용량 기술은 북미·유럽에서 보편화돼 있으나 국내는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산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사업 1단계인 새만금∼서화성 구간은 2030년 준공이 목표다. 효성중공업은 2027년 설계·개발을 마치고 2029년 중반 제작을 완료한 뒤 2030년까지 시험을 진행해 현장 일정에 맞출 계획이다. 아울러 3300억원을 투자해 창원공장에 HVDC 변압기 전용 공장을 구축 중이며 완공 시 시스템 설계부터 핵심 기자재 생산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HVDC 토탈 솔루션 체계를 갖추게 된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그간 축적해 온 전력기기 및 HVDC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국산화를 진행 중”이라며 “정부·한전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글로벌 시장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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