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쉴드, 매출 58배 급증…미국 진출 2년 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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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쉴드, 매출 58배 급증…미국 진출 2년 만에 흑자 전환

스타트업엔 2026-02-26 11:0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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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쉴드 매출 성장 추이(제공=애드쉴드)
애드쉴드 매출 성장 추이(제공=애드쉴드)

광고 차단 복구 기술을 개발한 애드테크 기업 애드쉴드가 전년 대비 58배 매출 확대를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미국 시장에 본격 진입한 지 약 2년 만에 수익 구조를 안정화한 성과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월평균 매출 증가율은 약 40%였다. 같은 해 12월 연환산 기준 직원 1인당 복구 매출은 40억 원 이상, 순매출은 약 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인원 20명 미만 조직이 만든 실적이라는 점에서 업계는 자본 효율성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애드쉴드는 광고 차단 프로그램에 의해 차단된 광고를 다시 노출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광고 스택을 유지하면서 차단된 광고 노출을 복원하는 구조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복구율은 60~80% 수준으로, 경쟁 솔루션 대비 3~5배 높은 성과를 보였다고 한다.

기존 시장에는 화이트리스트 등록을 유도하는 팝업 방식이나 제한된 환경에서만 작동하는 기술이 많았다. 사용자 경험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퍼블리셔 입장에서는 수익 손실 문제가 남아 있었다. 애드쉴드는 광고 자체를 복원하는 방식으로 접근해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는 미국을 중심으로 1만 개 이상의 웹사이트에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트래픽 분석 기관 Comscore 상위 10위권 사이트를 포함한 대형 매체와 계약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미국 퍼블리셔 플랫폼 Freestar는 도입 이후 광고 복구 수익이 기존 대비 4배 늘었다고 전했다. 3개월 동안 68개 사이트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고, 추가 수익화된 페이지뷰는 7억 건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호주 기반 글로벌 파트너사 Publift도 비슷한 반응을 내놨다. 해당 업체 운영총괄은 도입 후 광고차단 트래픽 수익이 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빠른 실적 상승에도 시장 경쟁 환경은 만만치 않다. 광고 차단 대응 기술은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다수가 진입해 있으며, 브라우저 정책 변화나 개인정보 규제 강화가 사업 구조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특히 광고 복구 기술은 사용자 권한·프라이버시 논쟁과 연결될 수 있어 규제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업계 관계자는 “광고차단과 복구 기술은 창과 방패 관계라 기술 우위가 장기간 유지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단기간에 매출 규모를 크게 늘리고 흑자 전환까지 달성한 점은 분명한 성과다. 소규모 조직으로 높은 매출 생산성을 기록한 점도 투자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반면 성장 속도가 빠른 기업일수록 실적 변동성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른다.

애드테크 산업 특성상 플랫폼 정책, 광고주 경기, 규제 변수 등 외부 요인 영향이 크다. 실적 상승세가 구조적 경쟁력인지, 특정 시기 수요 확대 영향인지는 향후 분기 실적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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