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기초단체에 재정부담 전가 불합리…도비 분담률 높여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고양시 "기초단체에 재정부담 전가 불합리…도비 분담률 높여야"

연합뉴스 2026-02-26 10:55:10 신고

3줄요약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고양시는 지난 25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10차 정기회의'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해 경기도의 책임 있는 예산 분담을 요구했다.

발언하는 이동환 고양시장 발언하는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경기도 분담률 상향과 시군 권한 강화를 공식 안건으로 제출하며 지자체의 재정 위기 상황을 전달했다.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관리제는 시군이 예산의 70%를 부담하는 구조로 고양시의 경우 내년에 전면 시행하면 시비 부담액만 연간 약 8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 주도의 사업임에도 도비 보조율을 낮게 책정해 시군에 실질적인 운영비 부담을 전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도비 분담률을 현행 30%에서 50%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또,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시민들의 서비스 체감도가 낮은 점을 언급하며, 불친절·난폭운전 등에 대한 '상시 서비스 평가 및 감점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재정 지원에 상응하는 운송사업자의 책임과 자구 노력을 끌어내는 조치다.

이 시장은 "광역 사무 성격이 짙은 버스 행정 등에서 시군에 과도한 짐을 지우는 행태는 자치분권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고양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경기도와 타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시민의 이익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서는 시의 입장을 당당히 관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