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01점 관객 극찬…7년 전 개봉해 119만명 동원한 '한국 영화', 넷플릭스 TOP10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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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01점 관객 극찬…7년 전 개봉해 119만명 동원한 '한국 영화', 넷플릭스 TOP10 올라

위키트리 2026-02-26 10:1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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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생일'이 26일 오전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영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나는 이 작품을 되짚어본다.

영화 '생일' 스틸컷. / NEW

2019년 4월 개봉한 '생일'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위로를 건넨다.

메가폰은 이종언 감독이 잡았다. 이창동 감독의 연출부 출신인 그에게 '생일'은 첫 상업영화다. 이종언 감독은 참사 이후 2015년부터 안산으로 내려가 유가족 곁에서 자원 봉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직접 느낀 경험을 담백하고도 섬세한 시선 아래 영화로 풀어냈다. 앞서 이 감독은 단원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친구들: 숨어있는 슬픔'을 연출하기도 했으며, 다음 스토리펀딩을 통해 '세월호 세대와 함께 상처를 치유하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관련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바 있다.

영화 '생일' 스틸컷. / NEW

출연진으로는 탄탄한 연기 내공의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이 뭉쳤다. 두 사람은 2001년 멜로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에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18년여가 지나 '생일'로 재회하게 됐다.

설경구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아빠 '정일' 역을 맡았다. 수호가 떠나던 날, 가족 곁에 있지 못했던 인물이다. 시간이 지나 다시 가족들에게 천천히 다가서고자 한다.

전도연은 떠나간 아들에 대한 그리움 속에서도 마트에서 일하며 묵묵히 생계를 책임지는 엄마 '순남' 역을 맡았다. 슬픔을 누른 채 딸 예솔(김보민)과 둘이 살아가던 중, 남편 정일이 해외에서 돌아오며 함께 아픔을 직시해간다.

영화 줄거리 소개는 다음과 같다.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 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정일'과 '순남'의 가족. 어김없이 올해도 아들의 생일이 돌아오고, 가족들의 그리움은 커져 간다. 이윽고 수호가 없는 수호의 생일날, 가족과 친구들은 함께 모여 서로가 간직했던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기로 한다.

영화 '생일' 스틸컷. / NEW

이 영화의 백미는 단연 영화 후반부, 수십 명의 배우들이 30분의 롱테이크 촬영으로 보인 생일 장면이다. 이 씬은 수호를 추억하는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 사이에 관객들이 함께 참석해 있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실제 다큐멘터리와 같은 디테일한 감정들이 보이는 씬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영화는 네이버 관람평 기준 실관람객 평점 9.01점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9만 명을 동원했다. 하지만 수치만으로 이 작품의 의미를 온전히 담아낼 수는 없겠다. 남겨진 이들이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 기억과 애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여운을 남긴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영화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모두가 봤으면 하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가족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기만 해도 다시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모두 꼭 이 영화를 봤으면!" "이 영화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생일 장면에서 진짜 거기 있는 것처럼 펑펑 울었네요" "좋은 영화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우리가 위로를 받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등의 후기를 공유했다.

개봉 이후 시간이 흘러도 '생일'은 OTT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작품이 건네는 감동과 위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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