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FC. 제주 제공
[한라일보] 지난 시즌 승강플레이오프까지 내몰렸던 제주SK FC가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체제로 2026시즌 비상을 꿈꾸며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제주SK는 오는 1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K리그1 2026 1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주도하고 압도하는 축구'를 선언한 코스타 감독이 신임 광주 이정규 감독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이자 홈 첫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는 지난해 2월 FC서울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신입생인 김준하와 이건희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게 출발한 바 있다.
코스타 감독 체제로 출범한 제주SK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벤투호의 황태자' 권창훈과 리투아니아 국가대표 공격수 기티스 파울라스카스, 브라질 출신 윙포드 네게바, 프랑스 출신 센터백 세레스틴을 영입하는 등 공격과 수비라인을 전면 교체했다.
지난 시즌까지 제주SK의 득점을 책임졌던 유리 조나탄이 떠난 만큼 196㎝로 압도적인 제공권을 가진 리투아니아 폭격기 기티스가 광주와의 경기에서 다량 득점을 올리며 코스타 감독에게 첫 승을 선물할지 주목된다.
이와함께 중원을 책임진 이창민과 남태희·이탈로의 지원, 그리고 지난해 무기력하기만 했던 수비라인을 보강하기 위해 영입한 신입 센터백 세레스틴이 광주의 창을 얼마나 차단해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SK는 지난 시즌 광주와 4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제주SK가 이정효 감독이 수원으로 떠난 광주와의 홈 개막전에서 동계훈련 기간 다져진 다양한 공격력으로 막강한 화력을 뿜어내며 삼일절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축하 세리머니를 선물할지 기대된다.
코스타 감독은 25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우리가 주도하는 경기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벤투 감독과 오랜 시간 함께했기 때문에 그의 축구 DNA를 이어가면서도, 제주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SK는 광주와의 경기 후 다음달 8일 안양과의 원정경기로 2라운드를 치르고 15일 서울(홈), 18일 울산(홈), 22일 강원(원정) 등 3월에만 5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편 2027시즌부터는 1부팀이 기존 12개에서 14개로 확대되면서 최하위 한 팀만 승강플레이오프로 밀려나게 된다. 이와함께 구단별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폐지되고 경기당 동시 출전 가능 인원도 5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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