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6연속 기준금리 동결…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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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6연속 기준금리 동결…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직썰 2026-02-26 10: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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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한국은행이 가계부채 급증과 고환율 부담 속에 기준금리를 6회 연속 동결했다.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 조정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한국은행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유지했다. 지난해 7·8·10·11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여섯 차례 연속 동결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은 시장 예상과 부합됐다. 금융투자협회가 이달 10~13일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9%가 동결을 전망했다. 

금투협은 고환율 흐름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확대를 응답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한은은 최근 가계부채와 환율, 물가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고 있다. 경기 회복을 위한 금리 인하 필요성이 제기돼 왔지만, 금융안정 리스크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78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40주 이상 상승세를 이어가며 자산시장 과열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은 1430원대에서 등락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자본 유출과 원화 약세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물가 역시 목표 수준에서 완전히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2%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은은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8%에서 2%대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 흐름과 내수 개선 조짐이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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