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화성병)은 26일 경기도 내 지상역 개발, 노년치매 안전망 강화 등 ‘덜 피곤한 경기인’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권 의원은 앞서 출마선언을 통해 “도민들의 반복되는 피로를 줄이는 것, 그것이 도정의 방향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 내 지상역의 상부 공간을 직·주·의(일터·집·의료) 통합 거점으로 대개조해 이동의 고단함은 덜고 주거의 안정은 더하는 초연결 생활 거점(하이퍼 커넥트 스테이션)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권 의원이 제안하는 ‘하이퍼 커넥트 스테이션’은 기존 지상역사를 교통과 생활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재창조하는 모델이다. 구체적으로는 ▲전철역(철도), 지상(버스·택시), 공중(UAM 버티포트)을 유기적으로 잇는 입체 환승시설 및 스마트 주차장 ▲청년층의 주거 안심을 위한 공공임대형 청년 주택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센터 포함 복합 의료시설 등을 지상역에 집적한다. 이를 통해 교통 혁신, 직주 통합, 의료 안심을 동시에 달성하는 미래형 도시 공간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권 의원은 “과거 경기도의 아파트 편중식 개발은 직장·의료 등 필수 인프라의 서울 의존도를 심화시켰다. 시민들은 긴 출퇴근 시간과 생활의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며 “이제는 경부·경인·수인분당·서해·경의중앙·경춘선 등 촘촘해진 철도망의 지상역사들을 중심으로 생활 거점을 조성하여 1회 환승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덜 피곤한 경기도’를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공공임대 전환 ▲소상공인 분쟁조정제도 마련 ▲노년치매에 대한 안전망 강화 등을 도민들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공약으로 함께 제시하며 생활의 문제가 해결되는 덜 피곤한 경기도를 제안했다.
한편 권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경기도민의 덜 피곤한 일상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치매안심보험 도입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소상공인 분쟁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 등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이 예정돼 있다.
권 의원은 “‘덜 피곤한 경기인’ 일상에서 바로 느껴지는 변화”를 내걸고 “초연결 경기도, 초밀착 민주당”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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