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發 반도체 낙수효과...‘칠천피’ 향하는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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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發 반도체 낙수효과...‘칠천피’ 향하는 코스피

투데이신문 2026-02-26 09:3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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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거래소 사진.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6100선을 넘어서 개장했다. ⓒ투데이신문
25일 한국거래소 사진.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6100선을 넘어서 개장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미국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17포인트(+0.61%) 상승한 6121.03에 거래를 시작했다. 수급별로는 오전 9시 4분 기준 개인은 5580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07억원, 189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역대 최고 실적에 힘입어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6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81%), 나스닥종합지수(+1.26%) 모두 강세였다.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오른 681억달러라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이에 엔비디아 주가가 1.41%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2.98%), 브로드컴(+2.10%)과 메타(+2.25%), 테슬라(+1.96%) 등 기술기업이 모두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62% 상승한 영향을 받아 국내 반도체 대장주도 강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42%, 2.6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90포인트(+0.94%) 오른 1176.15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95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9억원, 27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426.3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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