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미국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17포인트(+0.61%) 상승한 6121.03에 거래를 시작했다. 수급별로는 오전 9시 4분 기준 개인은 5580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07억원, 189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역대 최고 실적에 힘입어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6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81%), 나스닥종합지수(+1.26%) 모두 강세였다.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오른 681억달러라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이에 엔비디아 주가가 1.41%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2.98%), 브로드컴(+2.10%)과 메타(+2.25%), 테슬라(+1.96%) 등 기술기업이 모두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62% 상승한 영향을 받아 국내 반도체 대장주도 강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42%, 2.6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90포인트(+0.94%) 오른 1176.15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95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9억원, 27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426.3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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