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 재단(이하 EWCF)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e스포츠 네이션스컵 2026(이하 ENC 2026)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ENC 2026은 오는 11월 2일부터 2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총 32개국이 참가해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경쟁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 플레이오프의 3단계 구조로 운영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24개 팀이 출전해 6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쟁한다. 모든 경기는 단판으로 진행되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8개 팀은 시드를 받아 직행하며,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8개 팀이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하며,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참가팀 선발은 신규 도입된 ENC 국가대표팀 랭킹과 지역 예선을 병행해 이뤄진다. 총 32개국 가운데 16개국은 ENC 국가대표팀 랭킹을 기준으로 초청되며, 상위 8개국은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하고 9~16위 국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배정된다. 나머지 14개국은 지역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되며, 2개국은 와일드카드로 참가한다.
국가대표팀 랭킹은 전 세계 및 지역 단위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클럽 성적은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대회 결과를 기준으로 점수가 부여되며, 해당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동일하게 분배된다. 이후 각 국가가 제출한 대표 로스터 중 상위 5명의 선수 점수를 합산해 국가 랭킹을 산출한다. 랭킹 산정 기준일은 2026년 6월 14일이다.
온라인 예선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배정 티켓은 북미, 남미, 유럽 서부, 유럽 동부,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아프리카가 각각 2장씩이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작년 e스포츠 월드컵(EWC)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결승에서는 한국의 젠지와 중국의 AG.AL이 맞붙었으며, 젠지가 풀세트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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