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경기 완화 조짐…작년 12월 서비스업 생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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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경기 완화 조짐…작년 12월 서비스업 생산 늘어"

연합뉴스 2026-02-26 08:5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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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I중소벤처기업연구원 KOSI중소벤처기업연구원

[촬영 안 철 수] 2025.3.22

(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은 이 같은 내용의 'KOSI 중소기업 동향 2월호' 보고서를 26일 발표했다.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3.9%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조업 일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하루 늘었으나 금속가공 등에서 생산이 줄었다.

반면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3.6% 늘었다. 도소매, 전문·과학·기술 등 업종에서 생산이 증가한 덕분이다.

소매판매액은 57조7천억원으로 3.5% 늘었다.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내구재(8.5%), 비내구재(2.7%), 준내구재(0.2%) 등에서 소매판매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창업기업 수는 10만2천529개로 13% 증가했다. 제조업(7.7%), 건설업(11.8%), 서비스업(14.4%) 등 업종 전반에서 창업이 늘었다. 기술 기반 업종 창업기업 수는 2만5천82개로 35.1% 증가했다.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0만8천명 증가했다. 다만 300인 이상 사업체 취업자 수는 15만1천명 증가했으나, 300인 미만 사업체 취업자 수는 4만 3천명 감소했다.

중기연 관계자는 "소비 개선으로 중소기업 경기 부진이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에너지 가격·환율 등 대외 여건 변동성이 커 중소기업의 대외 불확실성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yn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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