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풍 불며 서쪽 중심 따뜻하고 건조…오늘 낮 최고 10∼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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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 불며 서쪽 중심 따뜻하고 건조…오늘 낮 최고 10∼15도

연합뉴스 2026-02-26 08:4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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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호남·경북내륙 일교차 15도 이상…건조해 화재 위험성 커

포근한 봄 날씨 징검다리 산책 포근한 봄 날씨 징검다리 산책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5일 인천 연수구 승기천에서 어린이들이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다. 2026.2.25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우리나라 북쪽엔 고기압, 남쪽엔 저기압이 자리해 동풍이 불어 드는 상황이 당분간 이어지면서 26일 백두대간 서쪽의 기온이 오르고 건조해지겠다.

북반구에선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시계방향, 저기압에서 반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분다.

이에 우리나라 주변에 '북고남저' 기압계가 형성되면 동풍이 불어 든다.

바람이 산을 타고 넘을 때 '푄현상'이 발생한다. 공기가 산을 타고 오를 때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차가워지는 대신 습기를 잃어 건조해지고, 정상에서 내려올 때 온도가 다시 오르면서 산 아래 바람을 맞는 지역엔 고온건조한 바람이 불어 드는 현상이 푄현상이다.

26일을 비롯해 당분간 기온은 평년기온(최저 -6∼4도·최고 7∼12도)보다 높겠다.

이날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5.1도, 대전 1.5도, 광주 3.5도, 대구 6.8도, 울산 8.9도, 부산 9.4도다.

낮 최고기온은 10∼1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맑은 날이 자주 나타나면서 일교차가 클 때가 많겠다. 하늘의 구름은 기온 변동 폭을 줄여주는 보온 역할도 하는데 하늘에 구름이 없이 맑은 경우 밤 기온 하락 폭과 낮 기온 상승 폭이 커져 낮과 밤 기온 차도 커진다.

이날은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를 넘겠다.

금요일인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일 것으로 예상되며 3·1절 연휴가 시작하는 28일은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이 각각 -4∼5도와 8∼17도겠다.

고온건조한 바람을 맞는 백두대간 서쪽은 화재 위험성이 크겠다.

현재 수도권 일부와 강원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의 경우 동풍과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다.

이날 늦은 밤 강원북부산지·동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7일 새벽부터는 강원중남부산지·강원중남부동해안·호남·경남·경북남부·제주에 비(강원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겠다. 대부분 지역은 27일 오전 비가 멎겠으나, 부산·울산·경북남부동해안·제주는 낮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경남해안과 제주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제주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때로는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어 들이치기도 하겠다.

동해남부해상과 부산앞바다, 거제동부앞바다, 남해먼바다, 제주해상(서부앞바다 제외)에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0∼60㎞(8∼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4m 높이로 높게 일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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