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최고의 기술력으로 디테일을 살렸다…펄어비스가 선보인 ‘붉은사막’의 개발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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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최고의 기술력으로 디테일을 살렸다…펄어비스가 선보인 ‘붉은사막’의 개발 현장 모습

게임와이 2026-02-26 08:2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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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24일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사옥 ‘홈 원’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붉은사막’의 개발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장르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지난 2019년 지스타에서 트레일러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며 글로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게임스컴, 도쿄게임쇼와 같은 대형 게임 행사에서 데모 버전을 공개하여 이용자들에게 사실적인 그래픽과 보스와의 액션 전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개발 현장 투어에서는 ‘붉은사막’이 어떤 조건에서 개발됐는지 보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이 다른 기술들과 어떻게 함께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 ‘붉은사막’의 리얼리티한 액션을 만든 모션캡쳐실

펄어비스는 ‘홈 원’과 안양에 있는 ‘아트센터’를 포함해 모션캡처와 관련된 카메라를 270대 정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투어에서는 약 180평 규모의 모션캡처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홈 원’의 모션캡처실에는 1,600만 화소급 초고성능 모션캡처 카메라가 약 120대 정도 설치되어 있으며, 카메라가 게임 엔진과 연동되어 있어 배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화면에 나타낸다.

모션캡처실 관계자는 “옷에 부착된 마커가 실시간으로 추적되어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캐릭터의 단순한 움직임 뿐만 아니라 구르고, 부딪히고, 싸우는 액션을 리얼하게 구현해낼 수 있다. 그렇기에 배우간의 충분한 리허설이 진행된 다음 촬영하고 있으며 안전에도 매우 신경 쓰고 있다”라고 설명한 후 이해를 돕기 위해 두 명의 배우가 간단한 대련 시연을 선보였다.

대련 시연에서는 배우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게임 내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었고, 들고 있는 칼과 창의 소품도 인식되어 무기가 손에서 떨어지는 것도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실제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소품으로 준비된 것을 볼 수 있었다 / 게임와이 촬영
베우들의 움직임을 시작으로 도구까지, 모든 것이 한 번에 인식되는 것을 볼 수 있었던 모션캡처실 / 게임와이 촬영

 

 

◆ 현실감 넘치는 배경과 그래픽이 만들어지는 3D 스캔 스튜디오

약 180여 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3D 스캔 스튜디오에서는 실존하는 물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데이터화하여 실제와 가까운 모습을 게임에 담아내는 작업이 진행된다.

3D 스캔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는 게임사가 국내에는 많이 없는만큼, 펄어비스는 해당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게임의 그래픽 퀄리티를 높였다. 투어에서는 인물 전신 스캔 부스, 움직임을 캡처하는 페이셜 스캔 부스, 게임 내 배경을 구성하는 나무, 바위와 같은 요소를 3D 리소스로 만드는 턴테이블 부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신 스캔 및 페이셜 스캔 부스에서는 다각도에서 촬영을 진행해 인물의 표현력을 높이면서 갑옷과 무기의 질감 디테일을 살려내 게임의 그래픽을 실사와 같이 끌어올렸다.

턴테이블 부스에서는 더욱 사실적인 게임 배경을 위한 작업을 볼 수 있었다. 지자체와 협력해 실제 바위를 가져와 인식시켜 구조물의 퀄리티를 높였고, 외부로 직접나가 건물의 모양 및 자연 절벽의 모습 등을 다각도로 촬영하여 배경 작업에 사용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해당 공간에서는 전신 스캔을 통해 인물의 표현력과 장비의 질감을 살려낸다 / 게임와이 촬영
턴테이블 부스에서는 돌을 비롯해 여러 사물들의 질감을 살려내는 작업이 진행된다 / 게임와이 촬영
당연히 검과 같은 무기들의 소품도 만나볼 수 있었다 / 게임와이 촬영

 

 

◆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가 만들어지는 오디오실

오디오실에서는 캐릭터들의 성우 음성, 효과음, 배경음 등이 만들어지는데, ‘붉은사막’의 자체엔진이 오디오실에서 작업된 사운드와도 연동되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오디오실 관계자는 “리얼리티한 배경 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모래, 풀, 자갈을 세팅해놨으며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높일 수 있게 체인 메일 및 플레이트 재질의 소리도 별도로 녹음하여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한 후 사운드 제작 사례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운드들은 게임에 바로 적용되어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바람 세기에 따라 소리가 커지는 것을 바로 설정할 수도 있고, 건물 높이에 따라 바위가 굴러가는 소리가 다르거나, 주변 사람들의 인원 수에 따라 목소리가 바뀌기도 한다.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기에 여러 악기를 사용한다고 / 게임와이 촬영
실제 내부에서는 모래 및 자갈 밟는 소리를 연출하기 위해 준비해둔 세팅을 볼 수 있었다 / 게임와이 촬영
영상으로 공개된 기계용의 사운드는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 게임와이 촬영
영상으로 공개된 기계용의 사운드는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 게임와이 촬영

 

이번 ‘붉은사막’의 개발 현장 투어에서는 자체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이 다른 작업들과 어떤 방식으로 연계되어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모션캡처실로 사람의 동작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되는 도구 모양의 소품마저 바로 인식하여 게임 내에서 정확하게 움직이는 것이 매우 인상 깊었다.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붉은사막’은 오는 3월 20일에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의 기술이 집약된 이번 작품이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들고 있는 붉은사막.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들고 있는 붉은사막. 출시까지 약 1개월밖에 남지 않았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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