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드니 부앙가가 LAFC와 재계약을 맺었다.
LAFC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앙가와 2028년까지 지정 선수 자격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2029-30시즌까지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부앙가의 활약이 대단했다. LAFC 유니폼을 입고 46경기 32골 10도움을 몰아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의 공격수로 올라섰다. 손흥민과 호흡도 좋았다. 두 선수는 18골을 연속으로 합작했다.
그런데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부앙가의 이적설이 등장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가 부앙가 영입을 고려했다. 그러나LAFC는 부앙가를 놓칠 생각이 없었고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적 무산에 부앙가가 분노하기도 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부앙가는 한 팬이 올린 “꿈에 단 몇 인치만 남았는데 구단이 막았다”라는 내용의 SNS 게시물을 공유하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도 부앙가에게 관심을 가졌다. 미국 축구 소식에 능통한 톰 보거트 기자는 "플루미넨시가 부앙가 영입을 위해 1,500만 달러(약214억 원)를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가 제시한 이적료보다 높았다. 그러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LAFC와 부앙가가 재계약을 맺었다. 부앙가는 “LAFC가 내게 보여준 신뢰에 감사하다. 처음부터 나와 내 가족은 LAFC를 집처럼 느꼈다. 유니폼을 입으며 구단과 팬들을 대표하는 건 영광이다. 계속 발전하고, 더 많이 우승하고, 팀이 더 높은 곳으로 도달하도록 돕고자 동기부여돼 있다”라고 밝혔다.
LAFC 단장 존 소링턴도 “부앙가는 도착한 날부터 역사적인 일관성과 함께 엘리트 수준에서 결과를 냈다. 그는 우리가 여러 트로피를 우승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새 계약은 그걸 반영한다. 우리는 그가 여기서 이룬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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