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스프링캠프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지난해 삼성에서 퀄리티 컨트롤(QC·Quality Control) 코치를 역임했던 이마에 도시아키 코치다.
이마에 코치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 위치한 삼성의 스프링캠프 현장을 찾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마에 코치는 강민호를 비롯해 이재현, 김지찬, 르윈 디아즈, 김헌곤, 김성윤, 이성규 등의 선수들과 손주인, 채상병 코치, 무라카미 타카유키 신임 타격코치 등 코치들을 만나 센다이 명물 '하기노츠키' 100개를 선물했다.
그는 "삼성 선수들을 만나러 비행기를 타고 총알 같이 (오키나와에) 다녀왔다. 모두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었다"라면서 "올해는 한 명의 팬으로서 응원하겠다. 최강삼성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이마에 코치는 지난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인스트럭터로서 삼성 선수들을 지도한 바 있다. 시즌 중엔 QC 코치로 계약을 맺고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마에 코치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와 라쿠텐에서 선수로 뛰었던 선수 출신 지도자다. 선수 시절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 2회, 올스타 3회 등 중장거리 콘택트형 타자로서의 굵직한 족적을 남겼고, 2006년엔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일본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은퇴 후엔 라쿠텐 1군 타격코치와 감독을 역임하면서 지도자 커리어도 탄탄히 쌓은 바 있다.
이마에 코치는 삼성과 계약종료 후에도 삼성 선수들과 인연을 이어왔다. 최근엔 이마에 코치의 아들인 이마에 리쿠토가 일본판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는데, 구자욱을 비롯한 삼성 선수들이 투표를 독려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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