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정연설 항의 野의원들에 “미친 사람들…시설 수용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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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정연설 항의 野의원들에 “미친 사람들…시설 수용될 수준”

경기일보 2026-02-26 06:3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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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브래디 프레스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도널드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브래디 프레스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도널드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 도중 고성으로 항의한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어젯밤 그토록 중요하고 아름다운 행사인 매우 우아한 국정연설에서 IQ(지능지수)가 낮은 일한 오마르, 러시다 털리브가 통제 불능으로 고함을 지르는 모습을 보면 미친 사람들, 정신병자, 정신이 이상하고 아픈 자들의 튀어나오고 충혈된 눈을 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시설에 수용돼야 할 것처럼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단은 전날 밤 의회에서 108분간 진행된 국정연설이었다. 소말리아계 이민자 출신인 오마르 하원의원(미네소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 정책을 언급하자 “당신은 미국인을 죽였다”고 외치며 지난달 발생한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 국적자 2명이 사망했던 사건에 대해 항의했다. 팔레스타인계 털리브 의원(미시간)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8개국 전쟁 종결 발언에 “거짓말을 한다”고 맞섰고, 이스라엘을 언급하자 “제노사이드(genocide·집단학살)”라고 소리쳤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부패하고 타락한 정치인들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 매우 해로운 만큼 그들이 원래 있던 곳으로 가능한 한 빨리 돌려보내야 한다”며 “그들은 미국에 해만 끼칠 뿐, 도움이 되는 일은 할 수 없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비난의 화살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에게도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병들고 정신이 이상한 또 다른 인물인, 트럼프 증오증에 걸린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배를 타고 떠나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드니로는 지난해 칸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에 100%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트럼프 대통령을 “속물”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러면서 “좋은 소식은 미국이 지금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좋고, 더 부유하고, 더 강해졌고, 이것이 그들을 완전히 미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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