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김민재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 이는 토트넘 홋스퍼와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로 인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토트넘이 행선지로 거론됐다.
그러나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적에 대한 생각은 내 머릿속을 스친 적조차 없다”라고 밝혔다. ‘바바리안 풋볼’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2026년 목표는 팀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하고, 확고히 자리를 잡는 거라고 말했다”라고 더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도 “현재로서는 이적 가능성은 없다. 김민재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있으며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계약은 2028년까지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이적설이 반복되고 있다.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따르면 첼시와 토트넘이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들은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려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건 그들의 다음 정식 감독이 누가 될지에 달려 있을 것이다”라며 “첼시는 제레미 자케 영입 무산 이후 또 다른 퀄리티 높은 수비수를 추가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김민재가 알리안츠 아레나를 떠나길 희망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수비 옵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여러 대체자들을 주시하고 있다. 김민재는 명단 상위에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토트넘의 부진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6위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어렵다. 매체는 “시즌 종료 시점에서 토트넘이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경쟁 구단과 비교해 매력도에 의문이 있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모든 속성을 가지고 있다. 강하고 빠르다. 신체 조건은 프리미어리그에 적합할 것이다”라며 “그러나 성사시키기 어려운 거래다. 김민재가 떠나길 원한다고 결정한다면 여러 구단이 상황을 주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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