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빅토리아 빠진 IBK, 전수민이 왼쪽 날개 달아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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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빅토리아 빠진 IBK, 전수민이 왼쪽 날개 달아주나

STN스포츠 2026-02-26 03:53:24 신고

환호하는 IBK기업은행 전수민. /사진=KOVO
환호하는 IBK기업은행 전수민. /사진=KOVO

[STN뉴스] 조영채 기자┃IBK기업은행이 6라운드를 승리로 시작했다.

IBK는 2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18-25, 25-17, 25-15)로 승리했다.

이 경기로 승점 3점을 가져오며 4위로 도약했다. 3위 흥국생명과는 6점 차이로 작은 격차는 아니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 끝까지 달리는 여오현 체제이다.

IBK기업은행 빅토리아. /사진=KOVO
IBK기업은행 빅토리아. /사진=KOVO

2세트 초반 빅토리아의 부상이 터졌다. 공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안쪽으로 꺾여 네트를 잡고 쓰러졌다. 심지어 6-1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모습을 알리사 킨켈라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지켜보는 장면도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빅토리아는 조금 더 경기를 이어갔지만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결국 휴식을 선택했다. 최근 들어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잇따른 만큼 선수 보호를 우선으로 했다.

이렇게 IBK는 외국인 선수 없이 남은 경기를 이끌어갔다. 2세트를 상대에게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이 걱정은 사라졌다.

2005년생 전수민의 투입이 핵심이었다. 전수민은 2023~2024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된 신예다.

빅토리아를 대신해 3세트 동안 활약하며 13점을 기록했다.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었다. 공격 성공률은 팀 내 1위로 57.14%에 달하며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았다. 그에게 들어오는 블로킹과 디그는 100% 받아 치며 신인의 당돌함을 보였다.

인터뷰 준비 중인 IBK기업은행 전수민. /사진=KOVO
인터뷰 준비 중인 IBK기업은행 전수민. /사진=KOVO

이번 경기로 생애 첫 인터뷰도 진행했다. 시원한 공격을 터뜨리던 경기 중과는 다르게 약간은 긴장한 듯한 모습이었다. 데뷔 후 출전 경험이 13세트뿐인 신인에게는 기다려온 순간이자 손에 땀을 쥐는 시간일 것이다.

전수민은 중계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자”는 마음이라며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짧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존재감을 남긴 신인의 도전은 이제 막 출발선에 섰다.

이번 경기는 시작일 뿐. 전수민이 앞으로 IBK의 왼쪽 날개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그의 다음 무대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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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조영채 기자 yc@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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