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SG 인스타그램
오는 26일 새벽 5시(KST) PSG의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펼쳐진다. 양팀은 지난 18일 AS 모나코의 홈구장 스타드 루이 2세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펼쳤고, 경기는 원정팀 PSG의 2:3 승리로 돌아갔다. 그러나 양팀의 스코어 차이는 단 한 점차, 얼마든 뒤집힐 수 있기에 이 경기에 시선이 쏠린다.
■ 관전 포인트 1 - 양팀의 부상자들
PSG는 '발롱도르 위너' 우스만 뎀벨레의 부상이다. 뎀벨레는 지난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불편함을 호소하며 벤치에 교체를 요청했고, 27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외에도 중원의 핵심 중 한 명인 파비안 루이스가 부상이 의심되고, 유망주인 세니 마율루와 은장투 역시 부상이다.
파비안 루이스와 뎀벨레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두 자리는 자이르-에머리와 곤살로 하무스(또는 데지레 두에)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부상자는 모나코도 심하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 출신의 에릭 다이어, 모하메드 살리수, 폴 포그바, 미나미노 타쿠미등이 부상으로 빠지고, 지난 경기 퇴장으로 골로빈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특히 이번 시즌 파리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미나미노의 부상을 더욱 뼈아플 것이다.
사진=PSG 인스타그램
■ 관전 포인트 2 - '홈 극강' 파리생제르망의 파르크 데 프랭스
파리는 이번 시즌 리그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다. 리그앙에선서 치른 홈경기 성적은 10승 1무, 챔피언스 리그에선 2승 1무 1패로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선 바이에른 뮌헨을 제외하곤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있다. 파리는 홈에서는 라인을 더 높이고, 전방 압박 빈도도 증가한다. 모나코가 전환 상황을 만들지 못하면 경기 주도권은 PSG가 장악할 확률이 높다.
■ 관전 포인트 3 - 분수령은 선제골
합산 스코어 3-2로 앞선 채 2차전을 맞는 파리 생제르맹과 AS 모나코의 승부는 초반 흐름에서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가장 중요한 분수령은 경기 초반 20분이다. PSG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릴 경우 모나코는 최소 두 골이 필요해진다. 자연스럽게 라인을 끌어올릴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뒷공간은 흐비차, 바르콜라등 PSG의 빠른 2선 침투에 치명적인 기회로 연결될 수 있다. 반대로 모나코가 먼저 골망을 흔든다면 합산 스코어는 동률이 되고, 경기의 심리적 압박은 홈팀 PSG로 이동한다. 전술적 안정감보다는 과감성이 요구되는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사진=AS 모나코 인스타그램
결국 이번 2차전은 단순한 공격력 싸움이 아니라, 전술적 완성도와 경기 운영 능력이 시험대에 오르는 무대다. PSG는 홈 이점과 1골 리드라는 구조적 우위를 안고 있지만, 모나코 역시 한 차례의 결정적인 전환 상황만으로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팀이다.
PSG와 AS 모나코의 2차전은 한국시간 26일 새벽 5시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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