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인천본부세관, 장항습지 생태보전 협업 ‘모범사례’로 주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고양특례시–인천본부세관, 장항습지 생태보전 협업 ‘모범사례’로 주목

투어코리아 2026-02-25 23:02:07 신고

3줄요약
이동환 고양시장과 고석진 인천본부 세관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과 고석진 인천본부 세관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24일 장항습지 생태보전을 위한 협약을 통해 협업을 본격화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고석진 세관장은 통관 과정에서 압수된 농산물 가운데 식용에는 부적합하지만 야생동물 먹이로 활용 가능한 검은콩과 녹두를 선별해 고양시에 기증했다. 2025년 1월 약 1톤을 시작으로 12월에는 30톤을 기증, 농산물이 장항습지에 전달되어 안정적인 먹이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단발성 지원을 넘어 정례화 체계로 운영된다. 양 기관은 분기별 수요 조사와 공급 일정을 사전 협의해 철새 도래 시기에 맞춘 전략적 먹이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겨울철 먹이 부족 문제를 해소해 철새의 안정적 월동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항습지는 한강하구에 위치한 국내 대표적 철새 도래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고양시는 습지 보전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먹이 살포 방식을 도입했다.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균등하게 먹이를 공급함으로써 서식지 교란을 최소화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과학적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중앙정부 기관인 인천본부세관과의 협업은 자원 재활용과 생태보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선순환 모델”이라며 “장항습지 생태관 운영과 연계해 시민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장항습지 생태관을 거점으로 철새 보호 활동, 생태해설 프로그램, 환경보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생태보전 정책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인천본부세관 고석진 세관장은 “압수 농산물의 사회 환원과 환경 기여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중앙정부의 자원과 지방정부의 현장 행정이 결합된 대표적 협업 사례로 평가받는다. 자원 재활용, 생태계 보호, 스마트 기술 활용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결합한 고양시–인천본부세관 모델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