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깡통시장 민생 소통 나선 박형준 시장./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25일 원도심의 대표적 관광형 전통시장인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관광객 유입 확대와 체류형 소비 활성화 등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시장 주요 동선을 따라 점포를 둘러보며 영업 분위기와 방문객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인근 식당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는 관광형 전통시장 운영 전반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평깡통시장은 낮에는 생활형 시장으로, 밤에는 야시장을 중심으로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형 시장으로 운영돼 왔다.
특히 2013년 전국 최초로 상설 야시장을 개장한 이후 먹거리 중심의 야간 콘텐츠와 원도심 관광 동선이 결합돼 체류형 소비가 활성화된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최근 원도심 관광은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BIFF광장을 연계해 먹거리와 쇼핑을 한꺼번에 즐기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부평깡통시장은 이러한 관광 동선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며 전통시장이 중장년층 위주의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찾는 복합 공간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
시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방문 편의를 개선하고 시장 특성에 맞는 콘텐츠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출발점이자 관광과 소비가 만나는 현장이다"며 "사람이 모이고 소비가 이어지는 시장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상인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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