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언니들” 빅토리아 자리도 채운 전수민, 아기 같은 모습? 공격성공률은 '57.14%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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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언니들” 빅토리아 자리도 채운 전수민, 아기 같은 모습? 공격성공률은 '57.14% 1위'

STN스포츠 2026-02-25 21:4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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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전수민. /사진=KOVO
IBK기업은행 전수민. /사진=KOVO

[STN뉴스] 조영채 기자┃신예 전수민(20)이 오늘의 MVP였다.

IBK기업은행은 2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18-25, 25-17, 25-15)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가져오며 봄배구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4위인 GS칼텍스와 1점 차이다.

전수민은 교체 투입된 후 3세트 동안 활약하며 13점을 기록했다.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었다. 최다 득점은 14점으로 미들블로커 최정민이 기록했다.

IBK는 경기 중반 빅토리아의 무릎 부상으로 공격 높이가 낮아지는 등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05년생 전수민의 등장은 이를 말끔하게 잊혔다. 공격 성공률은 팀 내 1위로 57.14%에 달하며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았다.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에 대한 소감을 묻자 “빅토리아 언니가 팀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오늘 저도 열심히 해야 겠다고 느껴서 정말 열심히 했다. 언니들이 이미 잘하고 있으니 언니들을 믿고 했다”며 동료들 덕분에 활약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언니들'을 언급하며 경기 중 공격적인 플레이와는 상반된 막내라인의 앳된 모습이었다.

데뷔 후 첫 블로킹 득점을 한 전수민은 “원래는 블로킹이 부족했는데 ‘그대로만 떠라’라고 하셔서 말씀대로 했더니 잘됐다”고 비결을 전했다.

이번 경기로 봄 배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전수민은 “공 하나하나 소중하게 다루고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며 남은 경기에 대한 의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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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조영채 기자 yc@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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