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형 의료비후불제'를 통한 요양병원의 간병비 지원이 확대 운영된다.
충북도는 다음 달 3일부터 의료비후불제 요양병원 지원사업 대상을 도내 요양병원 35곳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6개 공립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해왔다.
지역별 사업 대상 요양병원은 청주 9곳, 충주 7곳, 제천 5곳, 보은·옥천 각 3곳, 영동·음성 각 2곳, 증평·진천·괴산·단양 각 1곳이다.
도 관계자는 "요양병원 환자는 치료와 간병이 장기화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이번 지원 확대를 계기로 도민들이 의료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9일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민에게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제도이다.
신청자에게 최대 500만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36개월간 분할 상환받는 방식이다.
전날 기준 이 제도 누적 신청자는 2천718명, 신청액은 74억여원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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