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방위산업 포럼에서 이광형 총장님께서 'KAIST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셨어요. 그 한마디가 분명한 목표가 됐습니다."
25일 오전 KAIST 대전 본원 대강당서 열린 40번째 학사과정 입학식에서 입학생 신준섭 씨가 3년 전 약속을 떠올리며 KAIST 입학 과정을 설명했다.
KAIST는 이날 2026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생 대표로 연설에 나선 신 씨는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것임을 배웠다"며 KAIST에서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남다를 각오를 밝혔다. 신 씨는 입학 전 소형 드론 탐지기술에 대한 연구로 국제 학회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광형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KAIST DNA와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이 총장은 "KAIST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질문을 멈추지 않는 탐구 정신 위에 성장해 온 대학"이라며 "마음껏 도전하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세상에 없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입생들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대학 생활의 시작에 대해 접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다. 새내기 프로그램 안내를 비롯한 단체생활 준수사항, 정신건강 서비스, 폭력예방·안전교육 등 필수교육을 안내했다.
이어 2박 3일 '새내기 새로배움터'를 통해 동아리 공연, 박람회, 캠퍼스 투어, 환영 방송제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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