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제2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이 상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신약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25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국산 39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배리트락스주'는 탄저 독소의 핵심 성분인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생산해 안전성을 높였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탄저백신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번 수상은 전략 백신 국산화의 상징적인 성과"라며 "안전성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발 주역들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과 강지은 PM이 각각 과기부장관 표창과 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는다. 이 본부장은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출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는 2024년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에 이어 2회 연속 대상을 거머쥐며 신약 개발 역량을 재입증했다.
폴리뉴스 조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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