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해마다 유행 양상이 달라지는 호흡기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사업(K-RISS) 참여 의료기관이 추가 지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4개 참여 의료기관에 1개소를 추가해 총 5개 의료기관을 통해 국가호흡기바이러스 감시망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의료기관은 소아과·내과·가정의학과 등으로 구성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포함한 급성호흡기감염증 원인 바이러스 9종을 감시한다. 협력 의료기관들은 방문한 호흡기 의사환자의 검체를 주 단위로 검사한다.
감시 결과는 질병관리청과 실시간으로 공유돼 유행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감시체계와 연계해 운영된다.
최근 감시 결과 B형 인플루엔자 유행 시점이 전년보다 약 8주 빠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검출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개학 이후 집단생활 증가에 따른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지속적인 감시와 분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순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가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체계 확대를 통해 지역 내 호흡기감염병 발생 동향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감시와 분석으로 도민 건강 보호와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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