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코스모신소재가 적층세라믹콘덴서용 이형필름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방 산업인 이차전지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 시장이 일시적인 수요 정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적층세라믹콘덴서용 이형필름 사업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고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다.
적층세라믹콘덴서는 반도체 및 전자기기에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수동부품이며 이형필름은 그 제조 공정에 쓰이는 필수 소재다.
코스모신소재는 현재 월 7000만 제곱미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춰 이 분야에서 세계 최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공급사로는 국내 삼성전기와 삼화콘덴서를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제조사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서버 및 고성능 반도체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용량과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서버용 고품질 이형필름의 수요 역시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코스모신소재는 꾸준히 늘어나는 수주 물량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최근 생산 라인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일시적 부진을 고부가가치 정보기술 소재가 메우는 탄탄한 사업 구조를 증명한 셈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MLCC용 이형필름 사업은 세계 최대 수준의 생산능력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AI 서버와 반도체 수요 확대에 발맞춰 고품질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전략적 동반관계를 강화해 MLCC용 이형필름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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