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20년 경력의 공인회계사와 원자력발전소 엔지니어를 1차 영입 인재로 발표하면서 외연 확장에 나섰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20년 경력의 공인회계사와 원자력발전소 엔지니어를 1차 영입 인재로 발표하면서 외연 확장에 나섰다. © 연합뉴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25일 국회에서 영입 인재 환영식을 열고 손정화(44) 삼일회계법인 이사와 정진우(41)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영업팀 책임매니저를 각각 '1·2호 영입 인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은 손 이사에 대해 "20년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며 지방재정 투자심의 경험을 통해 세금 집행 과정과 비효율 구조 왜곡을 직접 확인해온 인재“라며 "이재명 정부에서 예산의 간판이 바뀌더라도 같은 기준으로 묻고 점검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정 책임매니저에 대해선 "전력산업 생태계 현장에서 원전 산업을 위해 헌신해 온 전문가"라며 "정권 변화에 따라 흔들리는 정책이 아니라 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 전략을 세우는 데 기여할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손 이사는 삼일회계법인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며 지방재정투자심의위원, 사회복지법인 비상임감사 등을 지냈다. 그는 "재정이 현장에서 어떻게 집행되는지 지켜보며 책임 있는 점검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보수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 매니저는 경상북도 K-U시티 원자력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맡으며 전력산업 현장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기술과 미래세대를 지키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고물가와 고환율, 부동산 문제 등으로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이 우리 당에 선뜻 마음을 주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는 우리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불안하고 외교는 흔들리고 안보는 위태롭다"며 "젊은 인재 영입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는 약속이다. 두 사람을 혁신의 주역으로 키워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영입 인재들에 대해 "민생 현장을 잘 알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라며 "현장에서 쌓은 실력과 전문성을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선물 교환도 이뤄졌다. 장 대표는 두 인재에게 당 색인 빨간 점퍼를 입혀주고, 국민의 목소리를 기록하라는 의미의 노트와 펜, 당헌·당규집, 국민의 일상을 챙겨달라는 의미의 우산과 시계를 전달했다.
이에 화답해 손 이사는 현장에서 사용하던 노트북 가방을, 정 매니저는 원자로 금속 모형을 당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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